대동세무고 '대동테샛마스터'
“테샛이 인턴 합격에 도움이 됐어요. 테샛을 공부하며 조금씩 제 목표에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투자공사 인턴에 합격한 대동세무고 곽영섭 군(세무회계과 3년)은 테샛을 공부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서울 잠실고에서 테샛 시험을 본 곽군은 한국투자공사가 채용한 고교생 인턴 다섯 명 중 한 명이다.
곽군이 테샛을 통해 경제 지식을 쌓게 된 것은 학교 경제동아리인 ‘대동테샛마스터’에 가입하면서부터다. 김익두 교사의 권유로 지난 3월 개설된 테샛마스터는 매주 월·수·금요일 방과 후 세 시간씩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테샛을 공부한다. 회원은 6명이다. 테샛 기출문제와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생글생글’을 주로 활용한다. 동아리 회원인 김지민 이창님 군(세무회계과 3년)은 “테샛은 경제를 보는 안목을 넓혀주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시험”이라고 말했다.
남건우 경제교육연구소 인턴기자 koenw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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