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가수가 가왕에게 팬심을 드러낸다.
22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9연승을 향해 폭주하는 음악대장과 그의 왕좌를 노리는 4인의 준결승 진출자가 솔로곡 대결을 펼친다.
특히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이번 도전자들 중 가왕을 향한 사심을 고백한 복면가수들이 등장해 화제다. 출연자들이 앞 다투어 가왕에게 뜨거운 마음을 전해 스튜디오가 핑크빛으로 물든 것.
한 복면가수는 “음악대장 사랑한다”라며 강렬한 멘트로 가왕을 향한 진심을 거침없이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 다른 복면가수는 음악대장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홈페이지 방청 신청란에 글을 쓰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실토하며 음악대장의 광팬임을 자백했다.
가왕 음악대장 또한 쏟아지는 애정공세를 피하지 않고 뜨거운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의 모두가 열광했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도전자들의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은 “꿈에도 나올 것 같은 목소리다”, “모든 것을 막을 수 있는 방패 같은 목소리다”, “관객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있는 베테랑 가수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아 음악대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 중 김구라는 “이건 거의 가왕 자리를 내놓으라는 무대가 아닌가”라며 감동을 표현, 음악대장의 철옹성을 무너뜨릴 실력파 복면가수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했다.
한편 음악대장에게 열정적인 사랑을 고백한 복면가수들의 뜨거운 무대는 22일 오후 4시50분 ‘복면가왕’에서 공개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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