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6월 1일 한국자본시장컨퍼런스 개최
…자본시장의 디지털 혁신 방향 논의
세계적인 핀테크(금융+기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자본시장의 디지털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자본시장발전협의회는 다음달 1일 핀테크 전문가들을 초청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자본시장컨퍼런스'를 연다고 17일 발표했다.
협의회는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증권금융, 코스콤, 자본시장연구원, 기업지배구조연구원, 회계기준원 등 8개 기관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2014년 10월 만든 모임이다.
'자본시장과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마이크 포웰 톰슨 로이터 전무(글로벌 사업부서 총괄임원)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 속에서 기존 금융 기관의 생존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포웰 전무는 '바클레이즈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의 멘토(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핀테크 관련 'T3 컨퍼런스'를 이끌고 있는 조엘 브루켄스타인 회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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