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석 기자 ]
15일 체육계에 따르면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GMP는 대한체육회 규정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CAS에 중재를 신청했다. 박태환은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길이 막힌 상태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선수자격 정지 징계는 지난 3월2일로 끝났으나 이 규정 때문에 박태환은 이달 11일 경영 국가대표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태환 측은 CAS에 중재 신청을 한 나흘 뒤인 지난달 30일 대한체육회의 최종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중재 연기를 요청했다. CAS는 12일 대한체육회에 박태환이 중재를 신청한 사실을 전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CAS에서 추가 서류를 보낸다고 했다”며 “이를 받아본 뒤 회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뽀杉?
현재로선 대한체육회의 규정 개정 불가 방침이 확고하다. 이 때문에 박태환 측은 25일 면담 후 CAS에 중재 재개를 요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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