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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서수남 “경제적 타격이 인생 가장 큰 시련..지옥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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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서수남 “경제적 타격이 인생 가장 큰 시련..지옥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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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남 (사진=방송캡처)


    ‘사람이 좋다’ 서수남이 인생에 시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서수남의 일생이 그려졌다.

    이날 서수남은 “2000년도에 심한 경제적인 타격을 받게 만든 사건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시련이었다. 노래 교실도 하나둘 접게 되고 우리 식구들과 함께 자고 먹을 수 있는 거처마저도 없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살 용기가 나지가 않고 아무리 봐도 희망이 없는 거다. 하루하루 사는 게 지옥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서수남은 큰딸을 사고로 잃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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