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용품 불매 확산
[ 전설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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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13일 신현우 전 옥시 대표와 전 연구소장 김모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벌였다. 검찰은 곧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한 대형마트들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치권도 뛰어들었다. 야당은 국회에서 이 사태에 대해 사과하지 않은 윤성규 환경부 장관 해임을 요구했다.
소비자들은 화학성분이 들어간 생활용품 구매를 꺼리고 있다. 이달 들어 이마트 매장에서 표백제와 방향·탈취제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0%, 37% 줄었다. 화학성분 제품을 피하는 ‘옥시포비아’는 유해성이 거론되기만 한 페브리즈 등 다른 제품으로 번질 조짐이다.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옥시사태가 ‘마녀사냥’으로 번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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