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기업 파인로보틱스가 물걸레 전용 로봇 청소기 '티웨이 아이센스'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티웨이 아이센스는 본체와 물통, 걸레가 회전하며 주행과 청소가 동시에 가능한 실속형 물걸레 청소 로봇. 기존 제품에선 볼 수 없는 자체 물탱크를 장착해 청소가 끝날 때까지 충분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초극세사 걸레를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분당 최고 200회의 고속 회전 기능, 벽타기 모드 등 사용자 환경에 맞춘 다양한 기능 선택도 가능하다. 의자 등 소형 가구 아래까지 청소가 가능하도록 제품 크기를 최소화 하고 로봇 물걸레 청소기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일회용 걸레를 추가했다.
홍종구 마케팅 이사는 "중금속 등 인체 유해성분을 배제한 리튬 인산철 친환경 배터리를 사용해 소비자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로봇 청소기가 기능과 효율 면에서 아직 기대에 못미친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편리성과 기능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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