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솔로 앨범 쇼케이스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솔로 티파니로 돌아왔다. 여자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뽐낼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티파니의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I Just Wanna Dance’가 10일 개최됐다.
이날 화이트 톤의 의상을 맞춰 입은 티파니는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이었다. MC 홍진경과 깨알같은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티파니는 "한국 온지 12년 반만에 솔로 데뷔를 한다"라면서 감격에 겨운 첫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부터 본격적으로 차근차근 준비하게 됐다. 티파니 스타일의 음악을 위해 퍼포먼스, 비주얼보다 음악에 더 신경쓰고 싶었다. 음반, 음원 즐기면서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솔로 데뷔곡 'I Just Wanna Dance'에 대해 서는 "어떤 분들이 '티파니가 댄스 곡으로 나온다고?'라면서 반문하시기도 하더라. 그런데 언니(홍진경)도 알건데 춤을 추는 걸 워낙 좋아한다. 흥도 많고, 여러분들과 함께 여름 내내 이 날씨에 맞게 신나고 시원한 곡들을 담아 봤다"라고 소개했다.
티파니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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