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용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의 첫째주 주말과 휴일, 가족과 함께 자치구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에 가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는 7~8일 이틀간 ‘제1회 신촌 뷰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장에 마련된 패션·뷰티체험존에서는 각종 화장품과 패션용품 전시가 이뤄지며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관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 첫날에는 전문가들이 남녀 각 101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머리손질을 해 주는 ‘뷰티체어101’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커플 패션쇼’와 결혼하던 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리마인드 웨딩’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7일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 일대에서는 ‘제8회 강서 어린이 동화축제’가 열린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11시 강서공고사거리에서 방화근린공원까지 피터팬 백설공주 로빈후드 등 아홉 가지 주제로 명작동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와 영동대로 일대에서는 8일까지 200여개 체험·관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축제 ‘C-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날인 8일 오후에는 싸이, 위너, 아이콘, I.O.I 등 국내 가수들이 참여하는 K팝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