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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다음주부터 용선료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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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다음주부터 용선료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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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워커는 합류 불투명


[ 도병욱 기자 ] 한진해운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용선료를 재조정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6명으로 용선료 협상팀을 꾸렸고, 용선주와 회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일정이 잡히는 대로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6일 말했다.

미국 밀스타인 법률사무소 소속 마크 워커 변호사의 합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진해운은 워커 변호사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워커 변호사가 현대상선 협상팀에서 활동하고 있어 합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선료 재조정 협상은 한진해운 자율협약 진행의 전제조건 중 하나다. 연간 1조원 규모의 용선료를 해외 선사에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무구조가 이어지면 채권단이 나서서 지원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용선료를 인하하지 않은 채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을 지원하면 외국 선사의 배만 불리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제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에서 “용선료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채권단이 선택할 옵션은 법정관리뿐”이라고 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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