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천가구 이상 대단지 두터운 수요층으로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
- 건설사들 공급 늘리며 지난해에는 2000년 이후 최초로 100개 단지 이상 분양
-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총 1,499의 대단지로 공급 돼 눈길
바야흐로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전성시대다. 두터운 수요층으로 부동산 거래시장은 물론 분양시장에서도 연일 호황을 이루고 있다.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단지 내에 대규모 상가나 문화 체육시설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신도시에 들어서는 대단지는 가구수가 많기에 지하철이나 버스 노선 등 교통망이 우선적으로 확충되고 이를 중심으로 주변 생활인프라가 형성되기도 한다. 이에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수요층이 두터워 호황기엔 가격이 잘 오르고 불황에는 하락폭이 적은 편이다. 실제로 부동산 114에 따르면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지난해 동월 대비 전국적으로 4.0%의 가격상승을 보이며, 전체 평균(3.3%) 및 1천가구 이하(2.9%)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시장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지난해 에코시티 데시앙(최고경쟁률 76.8대 1), ‘래미안 길음센터피 ?rsquo;(최고경쟁률 57.9대 1),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최고경쟁률 561대 1) 등으로 이어진 1천가구 이상 대단지의 청약 마감행렬은 올해도 이어졌다. 올해 3월 분양한 총 1850가구 규모의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 타입 1순위 마감으로 청약을 마치고, 계약 역시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의정부 분양시장에서 7년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도 1천가구 이상 대단지의 공급을 늘리는 추세다. 실제 1천가구 이상 대단지의 단지 개수는 지난 2012년(62개)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여 지난해에는 최초로 100개를 넘긴 142개 단지가 공급됐다.
이에 올해 봄 분양시장에서도 1천가구 이상 대단지의 인기는 뜨거울 전망. 특히 경북도청신도시에서 1천가구 이상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달 중 경북도청신도시 B2블록에 선보이는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23개동, 총 1,499가구 규모(▲77㎡ 590가구 ▲84㎡ 90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는 경북도청신도시 최대 규모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단지답게 다양한 특화시설을 선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테마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의 특화 조경 시설과 함께 약 6000여㎡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헬스장, GX룸, 도서관, 다목적실, 골프연습장,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 키즈랜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곳에는 경북도청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배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 세대 내부에는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가변형벽체, 붙박이장 등의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도 선보인다.
또한 단지 좌·우로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위치해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인근으로 검무산 자락과 신리천을 따라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등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동일스위트는 고양 삼송, 고양 원흥에 약 3000여가구를 잇따라 완판시키며 전국적인 건설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의 모델하우스는 안동시 송현동 경안중학교 앞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경북도청신도시의 기반시설이 완성되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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