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이란 수주 대박' 수혜주 찾아라

관련종목

2024-09-28 20:2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란 수주 대박' 수혜주 찾아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호에이엘 등 철도 관련주 급등
    SKT·아이리버·가스공사도 강세



    [ 고은이 기자 ] 한·이란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란 내 대형사업 수주 기대가 커지면서 철도주 통신주 등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업체 수주가 가시화된 이란 내 프로젝트는 30여건으로 총 371억달러 규모다. 이란 내 철도 건설 수주 가능성이 커지며 이날 철도차량 판재 공급업체인 대호에이엘은 전날보다 29.81% 오른 2025원으로 상한가를 찍었다.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업체 대아티아이는 전일보다 10.03%, 푸른기술은 3.44% 올랐다.

    이란 가스공사(NIGC)와 사물인터넷(IoT) 분야 업무협약(MOU)을 맺은 SK텔레콤은 1.67% 상승했다. SK텔레콤과 IoT 관련 서비스를 공동개발 중인 아이리버 역시 10.36% 뛰었다. 에너지 공기업 주가도 올랐다. 이란과 가스 인프라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한 한국가스공사는 1.31%, 테헤란 노후 변압기 교체 시범사업 MOU를 체결한 한국전력은 0.98% 상승했다. 수자원 관리 분야 공사를 수주할 것이란 기대에 웰크론한텍(4.67%) 코오롱글로벌(2.69%) 등 수자원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대규모 사업 수주 소식으로 오전에 상승하던 건설업종은 오후 들어 차익매물이 나오며 반전됐다. 대림산업(0.11%)만 강보합으로 마감했을 뿐 현대건설(-0.51%), 대우건설(-1.94%) 등은 하락했다.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란 진출 관련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저유가가 장기화되면 중동 국가들의 플랜트 발주 환경이 위축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