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사업에 21개 대학이 선정됐다.
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프라임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프라임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미래사회 수요를 반영해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학생들의 전공 능력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제시한 미래사회 수요에 맞게 학생정원을 이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평가결과, 대형 유형에 9개교, 소형 유형에 12개교가 각각 선정됐다. 대형 유형에는 건국대·경운대·동의대·숙명여대·순천향대·영남대·원광대·인제대·한양대(ERICA)가 뽑혔다.
소형 유형에서는 성신여대·이화여대·경북대·대구한의대·한동대·동명대·신라대·건양대·상명대(천안)·군산대·동신대·호남대가 선정됐다.
대형 유형은 수도권 3개교, 비수도권 6개교 등 총 9개교다. 소형 유형은 5개 권역별로 2개교~3개교 씩 총 12개교다.
선정대학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정부 지원을 받으며, 2016년에는 총 2012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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