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충남 아산 탕정신도시 시범지역(175만㎡)에 도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분산형 빗물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발표했다.
기존 도시개발은 빗물을 빠르게 모으고 배수하는 중앙집중형 빗물관리방식이 사용됐다. 아산탕정신도시는 빗물을 개별 발생원에서 머금고 가두는 ‘분산형 빗물관리방식’을 도입했다. 침투도랑, 식생수로, 투수성 블록 등을 이용해 빗물을 발생원에서 가두고 이를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쓰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 신도시택지개발과 관계자는 “빗물 유출량 감소에 따른 방재효과, 저류량 증가에 따른 대체 수자원 확보 등과 함께 오염 저감 및 하천 수질개선 효과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 방식을 1년간 모니터링, 효과를 검증한 후 향후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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