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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운명적인 첫 만남...설렘 가득 ‘심쿵’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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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드라마 ‘마녀보감’ 윤시윤과 김새론이 설렘 가득한 심쿵 케미를 드러냈다.

2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배우 윤시윤과 김새론의 첫 만남 사진을 전격 공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지난 3월30일 경주 촬영에서 포착된 윤시윤과 김새론의 모습으로 비운의 천재 허준과 조선의 마녀 연희(서리)의 운명적 만남이 담겨있다.

그 동안 두 차례의 티저 영상, 캐릭터 포스터 등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최고의 케미로 기대를 모았던 윤시윤과 김새론의 커플 사진이 공개되는 것은 처음으로 2년간의 해병대 복무 후 상남자로 돌아온 윤시윤과 청순하고 신비로운 매력의 김새론이 선보이는 최강 비주얼과 그림 같은 배경들이 어우러지면서 설레는 첫 만남이 완성됐다.

윤시윤이 연기하는 허준은 명석한 두뇌에 무예까지 출중한 수재로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혀 모든 걸 포기하고 한량의 삶으로 철저히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이며 연희는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인물이자 저주를 받고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로 따뜻함과 차가움을 오가는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게 될 예정이다.

태어난 이유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비운의 천재 허준과 저주를 받고 사람을 피해 결계 안에서 살아가는 연희는 첫 만남 부터 운명적으로 이복 형 허옥(조달환 분)과의 내기 때문에 저주받은 귀신이 산다는 흑림에 발을 디딘 허준이 그곳에 살고 있는 연희와 마주하게 된다.

저주에 걸려 결계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는 연희가 허준에게 감을 따달라고 부탁 하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연희에게는 오라버니 풍연(곽시양 분) 외에 처음을 말을 걸게 되는 남자가 허준인 셈이다.

윤시윤과 김새론은 경계하면서도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며 서로에게 다가서는 허준과 연희를 긴장감 속 설레는 눈빛으로 표현했다. 마주 선 채 서로를 응시하는 눈빛과 결계 안으로 한 발씩 다가서는 허준의 모습은 아슬아슬한 설렘을 선사한다. 달달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운명에 휩쓸리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첫 촬영 당시 윤시윤과 김새론은 약간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프로다운 자세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해 나갔다. 촬영 시작 전부터 함께 대본을 보며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완벽한 호흡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쉬는 시간에는 서로 장난을 치거나 밝고 즐거운 웃음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분위기 메이커 노릇까지 한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무서운 집중력으로 연기를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과 김새론이 최고의 호흡과 최강의 비주얼로 막강 케미를 뽐내고 있다. 허준과 연희는 밝은 모습 안에 슬픔을 감추고 있는 인물인데다가 극이 진행되면서 많은 변화를 맞기 때문에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두 배우가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고 있어 기대가 크다.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3일 저녁 8시 30분에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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