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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미사일, 북미 위협 안돼"…日 "잠수함 발사, 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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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23일 오후 6시 29분(우리시간) 북한이 동해에서 발사했다고 주장한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의 존재를 탐지하고 이를 추적했다고 밝혔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방부 산하 북미항공우주사령부는 이 미사일이 "북미에 위협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사령부는 "북한 도발에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력해 안보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전략사령부와 북미항공우주사령부, 북부사령부, 태평양사령부를 중심으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언론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국제 사회 제재에 대한 항의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4일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다음 달 노동당 당 대회에 앞서 체체 결속을 다지고, 미국에 대화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북한 다섯번째 핵실험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우려도 나온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바닷속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SLBM은 발사 징후를 포착하기가 어려워 큰 위협이 된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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