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억대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전경련 측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자체 입수한 한 기독교선교복지재단의 2014년 재단 계좌 입출금 내역을 공개하고 “이 계좌가 사실상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의 차명계좌”라고 보도했다.
이에 전경련 관계자는“현재 (전경련에서는) 일상적인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여러 단체를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중 한 곳으로 (지원이) 어버이연합으로 간 것 같다”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이어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려우며, 입장을 정리해 20일 오전 중으로 공식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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