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15일(16: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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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인터내셔널유한회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 회사가 상장을 완료하면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중국 기업 상장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4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를 연 결과 로스웰인터내셔널유한회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회사는 증권신고서 제출, 청약 등을 거쳐 6개월 안에 상장해야 한다.
2014년 2월 설립된 로스웰인터내셔널유한회사는 자동차용 전기장치제조업체인 강소로스웰전기유한회사를 자회사로 둔 홍콩 소재 지주회사다.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954억6100만원, 당기순이익 177억4000만원을 냈다.
상장 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주당 2440~3410원이다. 총 488억~683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 관계자는 "현재 중국 애니메이션 업체 헝셩그룹, 농업용 기계 제조업체 釜선讐汰굽┒?등도 심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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