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82

  • 15.48
  • 0.59%
코스닥

753.22

  • 11.84
  • 1.55%
1/4

AJ셀카 "직접 검사한 중고차만 거래해 신뢰 높일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신뢰경영 나선 안진수 대표

7월 문 여는 온라인 장터에 자체 인증받은 매물만 공개



[ 강현우 기자 ] 안진수 AJ셀카 대표(사진)는 “오는 7월 제대로 된 중고차 인증 시스템을 선보여 중고차시장에 신뢰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기자와 만나 “중고차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지만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간 불신 문제는 여전히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J셀카가 7월 개장하는 온라인 중고차 장터에선 인증받은 중고차만 거래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AJ셀카는 회사가 100여개 항목을 직접 점검하고 수리해 품질을 정확히 평가하는 시스템을 마련 중이다. 일부 중고차 거래업체가 온라인 장터에서 인증 중고차를 취급하고 있지만 미인증 중고차와 함께 거래한다는 점에서 AJ셀카와는 다르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AJ셀카는 이와는 별도로 상담사가 소비자를 찾아가 차량을 점검한 뒤 매물을 올리는 온라인 경매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경매는 50여개 AJ셀카 회원사 가운데 가장 비싸게 부른 회원사에 인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 대표는 “전문 매입 상屍怜?꼼꼼하게 점검하고 제값을 받도록 해주는 시스템이 알려지면서 사업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AJ셀카는 경기 기훙에서 운영 중인 중고차 경매장을 내년 1월 경기 안성으로 두 배 확장해 이전할 계획이다. 하루 처리 가능 중고차 수는 1000여대에서 2000여대로 늘어난다.

AJ셀카는 지난해 매출 1174억원, 영업손실 19억원을 냈다. 2014년 12억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적자는 지속됐지만 매출은 646억원에서 81.7% 늘어났다. 매입 중고차 수가 2014년 8500여대에서 지난해 1만2000여대로 증가하는 등 사업이 커지고 있다.

AJ셀카는 국내 2위 렌터카업체인 AJ렌터카에서 연한이 다 된 렌터카를 중고차로 파는 사업부로 시작해 2013년 별도 법인으로 독립했다. AJ네트웍스(자동차 제외 렌탈업)와 AJ토탈(냉동창고업) 등의 대표를 지낸 안 대표는 AJ셀카 대표로 선임됐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