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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앨러간 합병 무산, 美 조세회피 규제 강화 방안 시행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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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앨러간 합병 무산 (사진=화이자, 앨러간)


화이자와 앨러간의 인수합병이 무산됐다.

지난 6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화이자가 성명을 통해 “양사의 동의 아래 합병 추진을 종결한다”고 발표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화이자는 “이번 결정은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재무부의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작년말 앨러간을 1600억달러, 약 184조원에 사들이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합병과 관련한 협상 중이었지만 화이자가 합병회사의 본사를 아일랜드에 두기로 하면서 조세회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미국 재무부는 미국 기업이 세율이 낮은 해외로 주소를 옮겨 법인세를 줄이는 행위를 막고자 조세회피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지난 4일 전격 시행하면서 양사 간 인수합병이 무산됐다.

한편 화이자는 앨러간에 합병 협상 파기 수수료로 1억5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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