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년째 지속되는 BNK금융그룹의 특화 사회적 책임사업
창조금융, 중소기업·소상공인, 서민 상생, 청년창업·일자리 창출, 행복 나눔 등 5대 사업으로 지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역대 최대인 총 6조원 규모의 ‘제5기 행복한 금융’ 사업을 6일 발표했다. ‘행복한 금융’ 사업은 BNK금융그룹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다.
올해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제5기 행복한 금융’ 사업은 △창조금융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서민 상생 지원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행복 나눔 지원 등 5대 지원사업과 48개 세부추진과제로 진행된다.
지원 금액은 △대출 지원 5조 200억원 △펀드 조성 1조원 △기부 지원 45억원 △전통시장 이용 17억원 등 총 6조262억원 규모. BNK금융그룹이 그동안 실시해 온 ‘행복한 금융’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16년 ‘행복한 금융’ 사업은 2012~2015년 ‘행복한 금융’ 사업 중 성공적인 사업과 지속성이 필요한 사업을 업그레이드 및 확대했다.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 나눔 사업,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등을 강화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주력 계열사로 두고 있는 BNK금융그룹은 동남경제권을 대표하는 지역금융그룹으로서 지역의 발전 없이는 지역금융도 발전할 수 없다는 경영철학 아래 그룹 경영슬로건을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2012~2014년),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2015~2016년)으로 정하고, ‘행복한 금융’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있어 금융권을 대표하는 사회책임경영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BNK금융그룹은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계속 지원하고 그룹 차원 지역밀착경영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창조금융 지원(총한도 4조 306억원)의 경우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역량이 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금융, 관계형 금융, 중소기업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기술인증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지원 등 창조금융에 3조 3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자본시장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인 BNK자산운용을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지역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 사모펀드(PEF)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 ?지원(총한도 1조6516억원)은 부산이전 우수기업을 위한 ‘좋은기업 특별대출’ 지원, 지자체 핵심전략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지역 중소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및 CEO 특강 지원 등 지역에 특화된 중소기업 금융 및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신규창업?재창업 지원을 위한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 지역 소규모 소매기업 특별대출, 카드가맹점 행복드림 대출 등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민 상생 지원(총한도 2,900억원)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이 참여하는 BNK금융그룹 차원의 종합 서민금융 2500억원 지원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금융소외계층 및 고금리 채무를 보유한 서민들의 채무 부담 완화와 고금리 사금융 대환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수신상품 시행,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주택청약저축 신규불입액 지원, 이동점포를 통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도 강화한다.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총한도 501억원)은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BNK금융그룹 차원의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지속 실시해 나갈 것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지역 대학생 일자리 창출 지원 및 금융정보교류 네트워크 사업(BUFF)을 운영하는 등 지역 공기업들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청년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기업 성장 프로세스 구축’ 지원, 부산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특별대출 시행, 우수 기술인력 양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일자리 대전’ 개최 등 지역 내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행복 나눔 지원(총한도 39억원)은 지역 건설기업과 파트너십 형태로 공동 추진하는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계속 지원하고,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한 ‘행복한 전통시장 상생 이용 캠페인’을 통해 연간 17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및 영세 자영업자의 매출 기반 확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힐링스쿨’과 ‘행복한 쌈지금융콘서트’등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BNK글로벌 봉사단’ 운영, ‘행복한 골목정원 조성’, ‘행복한 건강 기부계단 조성’, ‘사회적 경제주체와 상생하는 행복 나눔 사업’,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릴레이 사회공헌’, ‘산학관 협력 글로벌 인재 양성’,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 ‘어린이 재난안전 예방교육 프로그램’, ‘부산 금융박물관로드 프로그램’, ‘금융소비자 대상 금융교육 강화’ 등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선도적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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