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일주일 앞둔 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전에는 전북을, 오후에는 충남에서 후보들의 선거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여당 불모지'로 여겨지는 전북에서 한석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전주을의 정운천 후보를 위해 한 표를 호소한 뒤 충남으로 넘어와 총 7개 지역구를 샅샅이 훑을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경합·박빙 승부처가 몰려 있는 서울 표심을 집중 공략한다.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인 뒤 서울 강북 갑·을, 중·성동갑, 중랑 갑·을, 강동 갑·을 등지에서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영남권으로 간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서 제3당을 지지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뒤 여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를 방문해 최석민(북구갑)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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