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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 5일 개소,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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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 (사진=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 홈페이지 캡처)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5일 오후 4시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조달청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http://cpcp.ceart.kr)’를 대구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정부 3.0추진위원회 송희준 위원장, 미래부 최재유 2차관,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 조달청 정양호 청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유관기관 및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에 따라,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공공의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지원기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 정보화 정책 지원, △클라우드 선도사업의 발굴·지원, △클璨理?서비스 유통체계(클라우드 스토어) 운영 및 조달청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 조달체계 확립,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오픈 파스) 개발·보급, △공공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시험 및 운영, △클라우드 이용자 콜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 제공이다.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에 총 1,200대 이상의 컴퓨터를 연결한 클라우드가 전격 활용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정부3.0 실현의 인프라 조성 등을 위해 클라우드의 역할이 한층 부각되고 있는 상황.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은 2010년부터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미국은 중앙정보국(CIA), 국방부 등에서도 클라우드를 전면 도입하고 있으며, 영국은 2012년부터 공공부문 클라우드 온라인 시장(디지털마켓플레이스) 운영으로 21,573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공공부문에 유통(약 1.5조원)하면서 클라우드 산업을 육성해 오고 있다.

국내의 경우,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을 통해, 공공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 이용 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의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클라우드 정보보호 고시·품질성능 고시와 정보자원등급제·민간 클라우드 이용지침(상반기 예정) 등 제도적 구축과 함께,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통한 공공 분야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정부3.0위원회와 3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개소식은 부처간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의 본격화를 위해 함께한 뜻깊은 행사가 됐다. 공공클라우드 지원센터 개소식에 이어 유관단체, 기업들과 함께 클라우드 도입 관련 정책에 대한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챨5?함께 마련되기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글로벌 시장의 추세임을 강조하고,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단체·기관이 협업하여 제2의 정보혁명기에 우리나라가 클라우드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행자부 김성렬 차관은 “향후 전자정부는 클라우드 우선(Cloud First)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ICT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정책·기술 지원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조달청 정양호 청장은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클라우드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특성에 맞는 조달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3.0추진위원회 송희준 위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정부3.0을 한층 성숙되게 할 필요가 있고, 미래부와 행자부·조달청 등이 힘을 합하여 미래 ICT의 초석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공공 클라우드 지원 센터에 대한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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