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신약 R&D 1300억 투자
호텔신라, 낙폭 과대주…주가 바닥 다져
○한화케미칼=홍은주 파트너
태양광 사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설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되는 중이다. 올해는 해외 매출이 성장할 전망이다. 저(低)유가 덕에 1분기 석유화학 부문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힘입어 OCI에 버금가는 수익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화케미칼은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을 1만3000t에서 1만5000t으로 늘릴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폴리실리콘 가격이 ㎏당 1달러 오를 때마다 172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태양광은 정유 화학과 더불어 당분간 시장에서 부각되는 분야가 될 것이다. 편입가 2만5000원 전후, 목표가 3만2000원, 손절가 2만2000원을 제시한다.
○코오롱생명과학=김남귀 파트너
코오롱생명과학은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시설 투자와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에 3년간 약 13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약 950억원을 인보사 양산을 위한 신규 공장 건립 및 연구소 통합 이전 등의 시설투자 목적에 사용키로 했다. 지난달 29일 유상증자 발표로 17만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유상증자 자금이 설비투자와 R&D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 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될 주식 수도 92만주로 총 발행 주식 수의 13.75%라서 수급에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설비투자 후 이익의 확대 구간 간의 시간차가 발생하지만 오히려 지금처럼 가격이 하락한 시점이 중장기적 관점에선 저점 매수 구간이다.
○호텔신라=이헌상 파트너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장 대표적인 낙폭 과대주로 꼽을 만하다. 면세점 제도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 등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를 대폭 밑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 하락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매도의 대표적인 피해주로 현재까지도 수급은 부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면서 주가 역시 의미 있는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이미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부진은 주가에 반영된 상태로 장기 주가 조정은 상당 수준 진행됐다. 정부의 면세점 특허 기간 연장에 대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추가 특허권 부여에 대한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주가 하락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바닥은 6만원 수준으로 보인다. 2분기 이후 실적 바닥 ?확인해 하반기까지 장기 투자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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