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을 맞아 해외 언론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리는 보도를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US위클리는 푸틴 대통령(63)과 웬디 덩(47)의 염문설을 단독 보도했다.
US위클리는 “푸틴 대통령과 덩이 각각 2014년, 2013년 이혼한 이후로 두 커플의 루머는 수 년간 있어왔다”며 “푸틴 측근이 US위클리에 둘의 관계가 ‘진지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4년 류드밀라 여사와의 3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으며, 머독(85)의 세 번째 부인인 덩은 결혼 14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덩은 이혼 당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염문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US위클리는 푸틴 대통령과 덩이 함께 있는 모습이 아직 포착되지는 않았으나, 덩이 지난달 28일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기도 한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의 요트에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 기사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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