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출신 정동영 전 의원과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간 경쟁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는 28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과 실시한 4.13 총선 4차 여론조사(지역 유권자 600명 대상) 결과, 전북 전주병에서 정동영 전 의원이 36.6%로 김성주 의원(33.9%)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는 5.7%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 지역의 정당지지율은 더민주(33.3%)가 국민의당(24.2%)보다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만 19세 이상 지역구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유선RDD와 휴대패널 병행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