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입주 5년 안된 새 아파트,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 견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입주 5년 안된 새 아파트,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 견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상대적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새 아파트들이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및 전세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까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0.5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 상품인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매매, 전셋값 시세 왜곡이 커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가운데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75% 상승해 입주 6∼10년차 아파트가 0.35%, 10년 초과 아파트가 0.63% 오른 것과 비교할 때 상승폭이 컸다

    지난해 연간 누적으로도 전국의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의 전셋값이 22.75% 오른 것으로 나타나 6∼10년 이하 아파트(12.05%)나 10년 초과 아파트(12.06%)보다 상승폭이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매매가도 상황은 비슷하다. 올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재건축 제외)은 평균 0.06% 올랐으나 입주 1∼5년 사이 새 아파트들은 0.20%나 상승했다. 입주 6∼10년차 아파트는 오히려 0.02% 하락했으며 10년 초과 아파트들의 상승폭은 0.05%에 불과했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 역시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가 6.11% 오르는 동안 6∼10년차 아파트는 4.78%, 10년 초과 아파트는 5.38% 상승하는데 그쳤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년 이하 새 아파트가 지난해 20.93%, 올해 1.78% 각각 올랐다. 입주 6∼10년 아파트(작년 15.84%, 쳬?0.77%)나 10년 초과(15.92%, 1.16%)에 비해 상승폭이 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도 5년 이하 아파트가 지난해 6.75%, 올해 0.27% 각각 상승해 6∼10년(작년 5.42%, 올해 0.17%), 10년 초과(5.42%, 0.17%)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다.


    경기도 역시 올해 5년 이하 새 아파트 매매가는 0.26% 상승한 반면 6년 이상의 아파트들은 보합세다. 전셋값도 5년 이하 새아파트가 0.54%로 6∼10년(0.25%), 10년 초과 아파트(0.45%)보다 높다.

    지난해 경기도의 새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26.13%로 6∼10년 아파트(11.1%), 10년 초과 아파트(14.69%)를 크게 앞섰다.


    새 아파트는 재건축을 제외하면 평균 시세도 비싸다. 전국의 5년 이하 새 아파트 3.3㎡당 시세는 1192만원으로 6∼10년 아파트 1087만원, 10년 초과 아파트 880만원에 비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낡은 아파트들은 새 아파트에 비해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시세 상승폭이 낮아도 외면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