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설 기자 ] 신세계그룹은 25일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를 열어 1670명을 선발한다. 오는 6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개점을 앞두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푸드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참여하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패션그룹형지 등 40여개 협력사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판매와 관리, 영업, 서비스, 물류, 시설관리, 보안, 바리스타 등이다.
신세계그룹은 청년 구직자는 물론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장애인용 별도 부스를 운영한다. 김해시민을 우선 선발하고 김해에 있는 대학 졸업자와 중소상인 자녀를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자들은 기업별 추가 면접을 통해 다음달 채용된다. 신세계와 이마트 등은 신세계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협력사들은 현장에서 지원을 받는다.
상세한 정보는 김해 채용박람회 홈페이지(ssgemart.care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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