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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이스트, 레이저의학회와 바이오플라즈마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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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수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자회사 아이카이스트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와 바이오플라즈마 기술을 대중화하자는 골자의 사업약정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통해 의학회는 플라즈마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아이카이스트는 카이스트 물리학과와 전자과의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개발한 대기압 플라즈마 기술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상품화한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학술대회마다 800명 이상의 의사들과 80개 이상의 의료장비 업체들이 참여하는 검증된 의학회란 설명이다. 레이저 관련 전문의들이 상당수다. 의학회 의사들의 최근 관심사는 레이저 기능의 광자를 비롯해 열속 전류극 전자이온 등이 하나로 결집돼 막강한 효과를 일으키는 플라즈마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 등의 상태가 아닌 제4의 물질 상태를 의미한다.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돼 자유로운 형태를 의미하는 데 번개와 오로라 등이 플라즈마에 해당된다.

아이카이스트는 전압 기술로 사람 피부미용에 유익한 번개를 만들었다. 이것이 바이오 플라즈마다. 최근 아이카이스트가 개발한 바이오플라즈마 '프라뷰'는 피부 문제 완화와 피부보습
개선,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피부미용기다. 프라뷰에 포함된 세라크림에는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세라마이드 성분이 포함됐다.

현직의사인 의학회의 장현석 회장은 "레이저 의학회 회장으로서 아이카이스트 바이오플라즈마를 보고 무척 흥분됐다"며 "의료계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한국 기술이 있다는 데 놀랐고, 앞으로 양기관이 협업해 인류 공헌이 가능한 세계적 의료제품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체결 현장에는 장현석 회장을 비롯해 최성덕 국제미용성형전문의(IBCS) 이사장, 이용행 신경외과전문의 명예회장, 민원식 열린의사회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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