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가 '제3회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오는 4월3일까지 진행한다.21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제3회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소비자가 직접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아이스크림을 제안하고, 이를 실제 제품으로 개발해 보다 새롭고 개성있는 맛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콘테스트는 ▲아이스크림 맛 선택(2종) ▲리본 선택(1종) ▲토핑 선택(2종) 등 총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조합해 상상했던 아이스크림을 제안해 보고, 나만의 스토리와 독창적인 이름을 지어 응모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ID 로그인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100% 해피포인트 당첨 기회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싱글레귤러를 증정한다.
심사는 두 차례의 과정을 걸쳐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선 제품 기획, 영업, 기술 개발, 원재료 등 다양한 부문의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배스킨라빈스 전문 심사단이 맛, 독창성, 아이스크림 이름, 스토리 및 콘셉트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개의 후보작을 선정한다.
이후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4월18일~30일)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1위 수상작은 하반기 중 이달의 맛(FOM; Flavor of the Month)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4월3일까지 진행되며,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PC, 모바일)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단, 콘테스트 당선작의 지적재산권은 주최 측인 비알코리아에 귀속된다.)
'제2회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1위로 선정된 '스윗 드롭 치즈케이크'와 2014년 '제1회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1위 선정작 '초코나무숲'은 지금까지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고객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스크림 콘테스트'가 올해로 벌써 세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스윗 드롭 치즈케이크'와 '초코나무 숲'의 인기를 뛰어 넘을 새로운 아이스크림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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