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고객의 오랜 추억이 담긴 자동차를 예술 작품으로 제작하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동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광주 북구 소재 광주시립미술관에서 5월4일부터 8월7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현대차는 이 전시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자동차와 얽힌 다양한 추억 사연을 공모했다. 선정된 고객의 사연이 12점의 예술작품으로 탄생했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와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이주용, 전준호, 정연두, 홍원석 등 12명의 국내 작가가 참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예술가의 상상력을 통해 작품으로 거듭나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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