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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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는 지난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공개한 LG의 전략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아래쪽에 있는 기본 모듈(배터리)을 서랍처럼 당겨 분리한 뒤 카메라 모듈, 오디오 모듈 등 일명 ‘프렌즈’를 결합하면 마치 변신 로봇처럼 다른 디지털 기기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시판 날짜와 함께 일부 프렌즈 가격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을 아날로그 카메라로 변신시키는 ‘캠 플러스’는 9만9000원으로 정했다. 세계적인 오디오기업 뱅앤올룹슨(B&O)과 협업해 만든 음질을 향상시키는 ‘하이파이 플러스’와 고급형 이어폰 ‘H3’는 각각 18만9000원, 27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자 회의도 열었다. G5 출시를 계기로 누구나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프렌즈)까지 개발해 판매할 수 있는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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