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 선수가 코카콜라 체육 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21회 코카-콜라 체육 대상에서 아시아 최초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원윤종(31, 강원도청), 서영우(25, 경기도BS경기연맹)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원윤종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뒤 “우리보다 한국 체육을 빛내주시는 분들이 더 많은데, 우리가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죄송하다. 평창올림픽까지 남은 2년 동안 잘 준비해서 금메달을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춘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우는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원윤종 선배와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분이 헌신하셨기에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영광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원윤종, 서영우 선수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각) 독일 퀘닉세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9초50으로 1위에 오른 바 있 ? 원윤종, 서영우 조는 올 시즌 8번의 월드컵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두 선수는 앞서 진행된 우수지도자상 시상식에서 故 맬컴 로이드 봅슬레이 대표팀 코치의 대리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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