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도교육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담임교사 연임제'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도내에서 잇따르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단년 담임제 대신 2~3년 담임을 지속하는 담임교사 연임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16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과거와 같은 담임교사의 가정방문이 없어져 교사가 학생들의 가정환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학급을 2~3년 연달아 담임교사를 맡으면 학생을 세심히 관찰해 무슨 문제가 있는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이날 평택 신원영군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최근 도내에서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 이는 교육계와 사회, 국가, 전문가가 깊이 있는 진단을 내리고 종합적으로 처방해야 한다"며 "은폐된 상황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연구 대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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