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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대 총선 초선 의원 당선자 비율은 평균 48.6%로 절반에 가까웠다. 현 19대 국회 출범 때 초선 의원 비율은 49.3%(전체 300명 중 초선 148명), 17대 총선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초선 의원은 71.1%(108명)를 차지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미국 하원 초선 의원 비율은 13.8%, 상원은 13%다. 물갈이율을 개혁의 한 척도라고 한다면 한국 국회가 미국보다 ‘선량’들이 훨씬 많아야 하고, 의회는 선진화돼야 한다. 과연 그런가. 선거 때마다 변화 열풍으로 국회의원 절반가량이 물갈이되고, 새 피가 대거 국회로 진출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
절반 가까이 물갈이 되지만…
17대 국회 때 국가보안법, 사학법, 과거사법, 신문법 등 4대 입법 논란으로 여야는 4년 내내 싸웠다. 18대엔 최루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