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4·13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번 선거는 박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에 치러지는 선거다. 새누리당은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이 안정 의석을 목표하고 있다. 야권은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부각시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울 태세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40%대를 안정되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하나의 변수이다. 지난 11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2%에 달했다.
박 대통령이 수차 언급한 대로 안보와 경제의 이중 위기 상황임에도 국민 10명 중 4명은 박근혜 정부를 지지했다. 이는 여당인 새누리당 지지도(39%)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박 대통령이 전반적으로 새누리당의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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