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을 적기에 가장 잘 집행한 광역단체로 선정됐다.
도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도(道) 부문 1위의 실적을 거둬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수상은 2015년 상반기 최수우상 수상에 이은 것이다.
도는 하반기 동안 재정집행 대상 예산인 23조8330억원 가운데 22조4187억원을 집행했다. 22조4187억원은 당초 목표실적인 21조8787억원보다 2.27%인 5400억원이 많은 금액이다.
도는 그동안 재정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사업, 일자리 지원사업, SOC 사업을 3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예산집행을 매주 집중관리 해 왔다.
집행실적이 부진한 시군은 현장점검 및 부단체장 독려, 실국장회의 개최 시 부진사업 대응방안 마련 등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도 관계자는 “2016년에도 예산 효율화 사례를 적극 발굴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 하고,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여 도 주요 민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상반기에도 집행목표 58%를 설정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집행 평가에서 도내 기초지자체는 용인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에는 파주시·부천시·김포시가 최우수상을 수원시·고양시·안양시·군포시·양평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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