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56)이 구속 집행정지를 다시 연장해 달라고 대법원에 요청했다.
대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7일 변호인을 통해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서를 재판부에 냈다. 이 회장의 재상고심은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가 맡고 있다.
이 회장 측은 "이식신장 거부반응 증세가 반복돼 2014년 재수감 때보다 각종 수치가 더욱 악화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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