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연금저축계좌 이체' 활용하면 세혜택 유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경·금감원과 함께하는 금융수업

(34) 연금저축 갈아타기



직장인 A씨는 몇 년 전 연말정산 때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 가입한 연금저축의 수익률이 기대보다 낮아 해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연금저축은 10년 이상 유지해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기 상품이어서다.

이럴 땐 ‘연금저축계좌 이체제도’를 활용하면 세제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연금저축으로 갈아탈 수 있다. 가입자가 계좌번호, 가입일, 비밀번호와 같이 기존에 가입한 연금저축의 정보와 신분증을 준비해 새로 가입할 금융회사를 방문하면 계좌를 옮길 수 있다. 다만 연금저축보험으로 갈아탈 때는 보험사에 미리 전화해 연금저축 계좌이체가 가능한 지점이 어디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몇 가지 유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어느 상품이 더 유리한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연금저축에 대한 정보는 금융감독원 연금저축 통합공시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의 수익률, 수수료, 유지율 등을 비교해 보고 연금저축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연금저축펀드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기존에 가입한 연금저축상품이 연금저축보험이라면 이체되는 금액은 해지환급금 기준으로 정해진다. 해지 공제액이 발생해 이체금액이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의미다.

기존 가입 금융회사와 통화녹취를 마쳐야 계좌이체가 완료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기존 회사는 가입자가 작성한 이체 신청서를 신규 가입 회사로부터 받은 뒤 가입자와 전화를 통해 계좌이체를 원하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마지막으로 계좌이체는 전액만 가능하다. 연금저축을 계좌이체하면 기존 가입 회사에서 해지 처리하므로 자금의 일부 이체가 불가능하다.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edu.fss.or.kr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