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건설은 박한상 대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성실한 세금 납부와 건설업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은 갑을건설은 토목건축공사, 산업환경설비공사, 주택건설, 전기공사, 전문소방시설공사 등 각종 SOC(사회간접자본)사업과 공공건축 등 국책사업을 수행,지역경제와 국가기반시설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에 이바지하고 투명경영의 실천을 통해 고용 창출 확대와 사회공헌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1990년부터 갑을건설을 이끌어 온 박 대표는 지난해 11월 제42차 이포카(IFAWPCA, 아시아ㆍ서태평양지역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대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임되는 등 국내 건설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갑을건설이 속한 갑을상사그룹(대표 박효상 부회장)은 갑을오토텍 동국실업 등 자동차부품 사업과 갑을메탈 갑을알로이 코스모링크 등 전선ㆍ동 소재 관계사를 거느리고 강관·건설·환경·섬유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1년부터 당시 부회장이었던 박유상 고문의 사회공헌 의지에 따라 정무학술 장학재단을 설립,대구ㆍ경북지역의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 박한상 대표가 주도하여 2012년 갑을의료재단을 통해 의료시설이 낙후된 라오스 현장 인근의 묵란지역 중고생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학습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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