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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경영] 한화갤러리아, 다문화 여성·어린이에게 전통공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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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설 기자 ]
한화갤러리아는 본사를 포함한 전 점포에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회공헌 공예교육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예다. 작년부터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백화만발 백화만물상’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처럼 다양한 사람이 어우러져 여러 현상과 가치를 이해하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공예와 전통공예를 재조명하기 위해 일러스트와 자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표현의 기회를 경험했다. 작년 가을엔 천안에 있는 갤러리아 센터시티에서 어린이, 다문화여성, 감정노동자 등 150여명이 300점의 공예작품을 만들어 전시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역 예술인의 활동도 지원한다.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예술더하기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임직원 봉사단은 전통 문화교육을 통한 사회통합을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새로 문을 연 한화갤러리아 면세점63 직원들도 올해부터 이 활동에 참여했다. 전국 6개 기관에서 지역 뭡解?永湧?도와 가야금과 사물놀이 창극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한화갤러리아는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서울 성산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독서문화체험 ‘해피 북북북 프로젝트’와 영어로 배우는 뮤지컬 ‘잉글리쉬 뮤지컬 스쿨’을 통해 지역 복지관 소속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고 있다. 해피 북북북 프로젝트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친숙한 아이들에게 건강한 독서문화를 길러주기 위해 동화구연, 북아트 등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잉글리쉬 뮤지컬 스쿨은 아이들이 직접 뮤지컬 제작에 참여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프로젝트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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