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오후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는 이날 오전 5시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5.3도, 인천 -3.6도, 수원 -4.9도, 춘천 -7.6도, 강릉 -3.6도, 청주 -4.7도, 대전 -4.7도, 전주 -4.8도, 광주 -2.6도, 제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도, 울산 -1.6도, 창원 -2.8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이날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추위가 2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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