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학습으로 기초 쌓고 오답노트로 틀린 문제 복습
친근한 전래동화 통해 스토리텔링 기법 활용도
[ 정태웅 기자 ]
한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36.5%, 중학생의 46.2%, 고등학생의 59.7%가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라고 답했다. 왜 학생들은 어린 시절부터 수학에 흥미를 갖지 못한 채 이토록 어렵게만 느끼는 것일까.
교육전문가들은 ‘기초’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수학 개념에 대한 이해나 연산에 대한 기초 능력 없이, 입시를 위한 공식 암기와 연산만 반복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수학이 힘들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학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며 기초를 탄탄히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대교 ‘눈높이수학’ 주목교육기업 대교는 수학의 기본인 연산을 꾸준하게 학습하며 실력을 키워주는 ‘눈높이수학’을 판매하고 있다. 눈높이수학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수에 대한 기본 개념과 연산 원리의 완벽한 이해를 통해 계산력을 향상시키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다고 대교 측은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스몰 스텝(small step)의 세분화된 단위로 구성된 단계별 학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학의 기초를 쌓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교재는 도입과 전개, 활용, 평가의 네 가지 단계로 구성돼 있다. 먼저 도입 부분에서는 수와 연산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전개 부분에서는 체계적인 연산 연습으로 계산력을 완성시키며, 활용 부분에서는 다양한 소재(도형, 측도, 관계)를 이용한 연산 적용 문제로 응용력을 키운다. 마지막으로 평가를 통해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며, 결과를 즉각적으로 진단해 차후 학습 진도를 결정한다.
대교는 또한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눈높이수학 오답노트’를 함께 제공한다. 틀린 문제만 정리해 필요하면 언제든 다시 풀어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체계화하며 완전 학습을 돕는다. 같은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틀리면 수학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고, 기초 과정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채 심화 과정을 완벽하게 배운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정 교과서 반영대교는 기초 연산을 완성하는 눈높이수학과 함께 개정 교과서 내용을 모두 반영한 ‘눈높이스쿨수학’과 스토리텔링 수학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는 ‘눈높이사고력수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눈높이스쿨수학은 현 교육과정에 맞춰 개정 교과서를 완전히 반영한 제품으로, 수준별 맞춤 학습을 통해 학교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교과서 내용을 쉽게 설명해 학생 스스로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수준에 맞는 교재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교재는 학습 수준에 따라 ‘스쿨수학’ 혹은 ‘개념마스터’를 제공하고, 개념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이해한 뒤 다양한 문제 풀이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부교재로 기초 서술형 평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서술형100점 맞자’와 심화학습으로 난도 있는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는 ‘발전학습’을 함께 제공한다.
○생활 속 문제풀이로 창의력 높여
눈높이사고력수학은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동일하게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켜 합리적인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학 제품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전래동화와 창작동화를 통해 수학 개념을 이해시키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적용됐다. 개정 교과서의 단원 도입이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는 것과 같이 눈높이사고력수학에서도 동일하게 실생활과 연계된 학습만화 혹은 학습동화를 도입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재는 수학의 기본적인 지식과 계산력을 습득하는 ‘기초사고력’,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게 하는 ‘논리사고력’, 여러 관점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길러 주는 ‘창의사고력’으로 구성돼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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