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아우디의 '뉴 아우디 A4'와 'A4 아반트', 'S4'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뉴 아우디 A4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해 아우디와 함께 새로운 타이어를 개발하고 구상했다. 일반적으로 완전변경(풀 체인지)의 경우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더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번 뉴 아우디 A4 모델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검증된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성능 타이어다.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성 기술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아우디를 대표하는 인기 자동차인 A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한국타이어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급 자동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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