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경동나비엔 주가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경동나비엔은 전 거래일보다 1200원(4.14%)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2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3% 증가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은 1800억9400만원으로 2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5억9600만원으로 31% 증가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북미의 보일러, 온수기 시장이 각각 10%와 30% 성장했다"며 "새로운 제품인 온수매트 판매가 늘어난 것도 호실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다만 추가적인 판촉비 발생에 따른 이익 변동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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