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상 기자 ] 터키항공(turkishairlines.com)은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제작사 워너브러더스픽처스와 제휴해 지난 8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터키항공은 배트맨이 활약하는 고담시티와 슈퍼맨이 일하는 메트로폴리스를 취항 도시에 포함시켜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 도시로 가는 가상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각 도시 문화, 생활, 밤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두 도시에 대한 여행 안내서도 제작해 터키항공 탑승객과 영화관람객 등에게 배포한다. 영화 이미지로 비행기 외부를 감싼 보잉 777기의 모형과 한정판 기내 소모품, 터키항공 마일리지 카드 특별판, 쿠키와 컵케익 등도 마련한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이사회 의장은 “영화에 대한 열기 덕분에 터키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세계 영화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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