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87

  • 1.81
  • 0.07%
코스닥

692.67

  • 0.67
  • 0.10%
1/3

'광명역파크자이 1차' 2개 층 57개 점포 구성…전용률 6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이소은 기자 ] GS건설이 KTX 광명역 인근에 짓고 있는 ‘광명역파크자이 1차’의 상업시설을 이달 말 분양한다.

광명역세권지구에 2653가구 규모로 건설하는 광명역파크자이 1·2차 단지 중 1차에 들어서는 상가다. 지상 1층~지상 2층에 57개 점포 규모로 구성한다. 1층에는 전용면적 24.9~96.7㎡ 43개 점포, 2층에는 전용면적 33.6~97.8㎡ 14개 점포를 배치한다.

1층에는 생활편의시설 및 판매시설, 2층에는 식음료, 병의원 시설을 들일 예정이다. 전용률은 65%다. 주변 단지 상가(50%)보다 높은 수준이다. 대부분 점포에 기둥을 없애는 설계를 적용, 실제 사용 공간이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테라스를 도입해 서비스 면적이 넓게 나온다.

이 상가는 개발이 본격화하는 광명역세권 중심에 들어서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역 앞 대로변을 따라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연간 700만명의 KTX 광명역 유동인구와 지하철 1호선 광명역, 광명종합터미널 이용객의 발길을 잡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지역에 거주하며 꾸준히 시설을 이용할 배후 수요도 충분히 갖춰진다. 광명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주변으로 9744가구가 들어서 2만7042명을 수용한다. 인근에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석수스마트타운 등도 계획돼 있어 상권 수요는 앞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주변에 대형 상업시설들이 이미 운영 중이라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광명역세권에는 세계적 가구업체 이케아를 비롯해 코스트코 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입점해 주말 하루 방문객만 4만명에 달한다. 1644-9997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