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열 기자 ] 이번주에는 신약개발 바이오업체 큐리언트가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하며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큐리언트는 15~16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17일 공모가를 결정한 뒤 18~1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1만8000~2만1000원이다.
큐리언트는 2008년 한국 파스퇴르연구소에서 분사해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회사다. 약제내성 결핵 치료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항암 면역 내성암 치료제 등 3건의 신약 후보 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KB제9호스팩과 IBK에스제4호스팩 등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2곳이 큐리언트와 함께 18~19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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