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시장에 BB크림을 알린 스킨79는 199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7년간 젊은 여성들의 피부 고민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해왔다.

중국에서 스킨79가 성공할 수 있던 비결은 공격적인 마케팅이다. 대학생 방문판매 1위인 교장망과 제휴해 20대 초반의 여성층을 공략했다. 최근 온라인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중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제주에 직영매장을 열고, 면세점 매장을 늘리는 등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유통망을 확장했다. 2015년에는 한류 열풍 주역인 정용화를 모델로 기용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스킨79 관계자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 것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최근에는 연구소를 설립해 중국 현지 여성의 피부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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