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미국 대선] 크루즈, 아이오와 경선서 1위…트럼프 꺾고 '대이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열린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를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했다.

막말과 기행으로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켜온 트럼프는 빅매치 첫 승부에서 일격을 당함으로써 상당한 타격을 받게됐다.

CNN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99%가 개표된 오후 9시27분 현재 총 28%를 득표해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트럼프의 득표율은 24%에 그쳐 3위인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에게마저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됐다.

크루즈 의원은 아이오와 주 99개 주 카운티를 일일이 돌며 주민과 접촉하는 저인망식 유세와 지지기반인 복음주의자들의 표심을 얻어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민주당에서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83%가 개표된 같은 시각 총 50%의 득표로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역시 아웃사이더 돌풍의 주역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49%의 득표로 바짝 쫓고 있어 결과는 불투명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